From  Media  2010. 8. 4. 16:44


해외 그리고 봉사 그리고 활동. 


첫경험.

2010 시작부터 지금까지 고민하고 달려온 나에게 너무 소중한 선물이었어.

몽골,

여행이라는것을 잠시 내려 놓고 오롯이 봉사에만 전념하자.
라고 생각했어.

여행은 한국에서 하면 되니깐.

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하다가
결국 아무것도 아닌게 될까봐.


음.. but. 아무렴어때,
배낭과 캐리어 두개 모두를 들었듯이,

메인은 봉사고,
혹시라도 정말 아주 기분좋게
단 하루라도 여행할 수 있다면,
나는 참 행복할거 같아.

출국전 몽골에 관한 책을 읽었어.
그래서 생각한건, 딱 3개만 하자.

초원에서 사진찍기.
몽골전체가 보이는 곳에서 mp3소리를 최대로하고 나만의 콘서트하기.
몽골 시내에서 커피한잔하기.

이정도면 충분할 거 같아.

6명의 동료들과 함께. 팀장이라는 명함을 달고 , 그렇게, 출발했어.





한국에서의 마지막 커피. 던킨.
프랜차이즈 커피중 가장 마음에 드는 커피야.
 신선해.


인천공항 게스트하우스 <고고>에서 하룻밤 숙박을 했어.




몽골에서 쓸 일기장과, 스케줄러....

편히 잤어.
힘든일도,
슬픈일도 있겠지만,
행복한일, 맛있는일, 기쁜일이 더 많을꺼야.

기도하고 편히 잠을 청했어.


잘다녀올께. 숨막히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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